플라타너스트리에서 온 책갈피
2009/03/04 23:34 프리스타일
작년 11월쯤에 블로그질하다가 우연히 책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견한다. 그게 "플라타너스트리"였다. 하지만 미투데이나 플레이톡처럼 간편하게 글 쓸 수 있긴해도 책은 또 어떻게 찾고, 책에 메모는 어떻게하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다 한 번 작성을 성공 시켜보아도 별로 탐탁치도 않고, 기능도 영 아니고, 하여튼 마음에 들지않아 곧바로 잊었다. 정말 완전히 잊고 지냈다. 그런 서비스가 있는지도 몰랐던것 처럼...
그러다 1달이 지나고 늘 그랬듯이 굶주린 하이에나마냥 책관리 서비스를 찾아 떠돌다 새로운 책 관리 서비스를 만든이 - 김석준님의 블로그가 눈에 띄었다. 곧장 서비스 사이트로 뭅뭅뭅..
어디서 본 듯한 사이트? 보자마자 데자뷰가 일어난 줄 알았다. 로그인 해보니 1달전 적어뒀던 메모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렇게해서 본격적으로 플라타너스트리를 사용하게 되었다. 1달만에 온 이 서비스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었고 블로그에서도 "망해도 데이타 백업해 주겠삼"이라는 떡밥도 있고해서 덮썩물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단 사용을 시작했으니 그래도 내가 쓴 책 메모는 잘 보관해야되지않겠나 싶어 버그를 찾는 족족 열심히 떠들어 댔다. 덤으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라는 요구도 하고...
그리고 3개월째 어느날 여느때처럼 새로 발견한 버그를 알리고 반응을 살펴보다가 "공짜 책갈피 받아가삼"이라고 메시지가 남아있는 걸 보았다. 뭐 공짜면 남이 먹다 남긴 식은 커피도 받아 마실 수 있는게 바로 나다.
이메일로 "님 감사. 주소는 이리로..." 정말 거의 이 수준의 글을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어제 3/3일...
퇴근하기 얼마 전에 편지를 받았다. 바로 "공짜 책갈피"..
봉투를 뜯어보니 옅은 플라타너스색(?) 종이에 직접 이렇게 메세지도 함께 보내주셨다.
24장정도 책갈피가 담겨있었는데, 주위에 책을 보는 사람이 거의 없어 5~6장 정도만 나눠주고 말았다. 나머지는 계속 내가 쓰던가 할 듯하다.
3차원 공간인지 능력이 초큼 부족해서 접는 순서를 이해 하는데 한참 걸렸다. (근데 주위 동료중에 한명만 한번에 접었다.)
이렇게 실전 적용한 모습...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그리고 이번에도 발견한 버그 하나...
접는 설명에는 뒤에서 옆으로 튀어나온 부분 색이 녹색이지만 실제로 접어보면 저렇게 황색부분이 나온다. 아마 내 3차원공간 인지능력이 모자라서 헤맨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강한 의심을 품고 있다. (!) ㅋㅋ
그러다 1달이 지나고 늘 그랬듯이 굶주린 하이에나마냥 책관리 서비스를 찾아 떠돌다 새로운 책 관리 서비스를 만든이 - 김석준님의 블로그가 눈에 띄었다. 곧장 서비스 사이트로 뭅뭅뭅..
어디서 본 듯한 사이트? 보자마자 데자뷰가 일어난 줄 알았다. 로그인 해보니 1달전 적어뒀던 메모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렇게해서 본격적으로 플라타너스트리를 사용하게 되었다. 1달만에 온 이 서비스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었고 블로그에서도 "망해도 데이타 백업해 주겠삼"이라는 떡밥도 있고해서 덮썩물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단 사용을 시작했으니 그래도 내가 쓴 책 메모는 잘 보관해야되지않겠나 싶어 버그를 찾는 족족 열심히 떠들어 댔다. 덤으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라는 요구도 하고...
그리고 3개월째 어느날 여느때처럼 새로 발견한 버그를 알리고 반응을 살펴보다가 "공짜 책갈피 받아가삼"이라고 메시지가 남아있는 걸 보았다. 뭐 공짜면 남이 먹다 남긴 식은 커피도 받아 마실 수 있는게 바로 나다.
이메일로 "님 감사. 주소는 이리로..." 정말 거의 이 수준의 글을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어제 3/3일...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마음을 담아 더 많이 플라타너스트리의 빈틈을 까서 찔러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발견한 버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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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r
2009/03/0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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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 민망해서.. 되로 드리고 말로 받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좋은(유용한)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몰아저씨
2009/03/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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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책장에 담은책 118권에 책 메모가 140개... 꼭 잘되야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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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2009/03/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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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자필메모. 부럽.-
몰아저씨
2009/03/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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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시니 지신겁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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